전에 다뤘던 슬러프 탈출 번외법으로 이번엔 작은 성공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. 살아가다보면 나란 존재가 정말 작고 쓸모없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. 요새 제가 좀 그렇습니다. 음악 작업은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결과들은 눈에 바로 보이지 않고, 이대로 가고 있는게 맞는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. 즉 내 뜻대로 이뤄지지 않을때 쉽게 좌절감이 드는것입니다. 이불부터 개자 이런 생각이 들면 내가 내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을 내 뇌에게 인지시켜 주는게 도움이 됩니다. 간단한 방법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? 제일 먼저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개보는 것입니다. 이불 개는일 정말 별일 아니잖아요? 아침에 10초면 갭니다. 하지만 이 이불을 하나 개는걸 완성했다는 것 만으로 하루를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게..